많이 늦은 6월호 포포투 리뷰

Four Four Two (포포투) 2008.6
포포투 편집부 엮음 / 미디어윌M&B(월간지)
나의 점수 : ★★★★

유로2008 참가국 분석이 좋았다.




포포투 6월호를 받은지 10여일이 지났네요.
6월호 표지 모델이 발락이죠.
유로 2008 참가국 분석을 의미하는 듯 하네요.
포포투를 받고서, 쭉 보는 동안, 그리고 리뷰를 작성하는 동안.
벌써 유로 2008이 4강전까지 끝났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알찬 기사들이 많았어요.
저는 크리라고 부르는 호날두에 대한 기사도 있었고,
유로 2008을 기념하여, 참가국을 분석한 기사도 있었고,
허정무 감독 인터뷰며, 부폰, 아넬카 선수 인터뷰가 있었죠.

그 많은 기사들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았다고 생각하는 건 방승환 선수 인터뷰였답니다.
다행히도 며칠 전에 징계가 풀려서 이젠 경기에 나설 수가 있게 됐죠.
작년에 사건이 있었을 때, 전 방승환 선수에 대해서 몰랐답니다.
인천이라는 팀에 대해서 좋은 느낌을 갖고 있었을 뿐이었죠.
그러다가 사건이 벌어졌고, 방승환 선수를 안 좋은 선수라고 생각했었죠.
선수 능력이나 그 전에 어떤 선수였는지는 아무것도 모른채, 사건만 보고 방승환 선수에 대해서 판단을 했답니다.
지나친 항의였고, 징계를 받는게 맞다고 봤어요.
그 징계가 많이 무거웠죠.
무거운 징계가 선수에게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치는지는 이번 인터뷰를 보고 알았답니다.
축구선수가 축구를 할 수 없다는 게 정말 큰 죄인 것 같더군요.
조기축구에 모습을 비췄다는 점만으로도 지탄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 인터뷰를 보면서 방승환 선수를 조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징계가 풀렸으니, 좋은 모습 보여주리라 믿어요.

K리거가 뽑은 우수 K리거 기사도 좋았답니다.
제가 모르는 우수한 선수들이 많았고,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을 어떻게 느끼는지 알게 됐답니다.
아디 선수에 대해서 철벽에 가까운 수비수라고 느끼는 게 생소했습니다.
아무래도 평소 아디 선수의 경기 장면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한가지 신기했던건,
부폰 선수가 정규 골키퍼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는 것이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세계 정상의 실력을 갖게 됐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지요.
부폰 선수 말로는 정규 교육을 안 받아서 교본대로가 아닌, 상황에 따른 창의적인 행동을 하게 된 것 같다고 하더군요.

7월호도 기대되네요.
6월호에서 유로 2008을 분석했었는데, 7월호는 베이징 올림픽일까요?
7월호가 보고 싶군요.
렛츠리뷰

by 폰더루 | 2008/06/28 21:19 | 트랙백

포포투 5월호

Four Four Two (포포투) 2008.5
포포투 편집부 엮음 / 미디어윌M&B(월간지)
나의 점수 : ★★★★






렛츠리뷰에 처음으로 당첨이 되었네요.
신청했다는 것도 깜빡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배달이 왔죠.
그리곤 한동안 곰곰이 생각했답니다.
어디서 온걸까.
렛츠리뷰가 떠오른 건 하루가 흐르고 나서 였답니다.

포포투를 겨울에 보고서 이번에 다시 보게 됐네요.
이번 5월호에는 표지모델이 호날두입니다.
그만큼 그에 대한 기사가 무려 7페이지!!!나 실렸어요.
신개념윙어라는 찬사가 나왔고요.

기억에 남는 기사로는 영국 축구에 큰 영향을 끼친 100명의 외국인 선수라는 리스트입니다.
1900년대 초반에 활약한 선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명단을 보면서 처음보는 선수들도 많았고, 이름만 들었던 선수들도 많았습니다.
모르는 선수는 모르는 선수대로, 알고 있는 선수는 알고 있는 선수대로..
그 선수들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빗셀 고베로 이적한 김남일 선수에 대한 인터뷰도 좋은 기사였네요.
진공청소기,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이 아니라
인터뷰 하나지만, 사람 김남일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포포투가 EPL과 K리그를 제외한 타 리그에 대한 기사가 부족한 것이 아쉽긴 하지만
축구에 대해서는 좋은 잡지라고 생각합니다.
축구에 대해서 모르는 것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렛츠리뷰

by 폰더루 | 2008/05/20 23:31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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